▲ STATV '숙희네 미장원' MC를 맡은 오정연. 제공|STATV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카페 주인, 배우에 이어 방송인 오정연이 MC로 돌아온다. 

오정연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의 '숙희네 미장원' 진행을 맡는다. 오정연은 "이런 프로그램을 굉장히 갈구하고 있었다"며 "나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의욕을 보였다. 

'숙희네 미장원'은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연애 상담부터 뷰티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다. 

오정연은 "'숙희네 미장원'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딱 타이밍 좋게 만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편히 미용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떠는 느낌으로 녹화가 진행됐다. 구성은 있지만 대본은 없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아나운서를 하는 동안은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했고, 늘 중립을 지켜야 했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정말 다르다”며 “솔직하게 진행하고, 진솔하게 얘기하겠다"며 아나운서가 아닌 '오정연'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임을 말했다. 

'숙희네 미장원'는 오는 21일 토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STATV는 스포츠채널 SPOTV(스포티비)의 모기업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과 외주제작사 얼반웍스가 손을 잡고 만든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 콘텐츠가 편성된다. SK Btv 137번, LG U+tv 120번, KT 올레tv 124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중 Skylife에도 론칭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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