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세븐. 출처|세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세븐(SE7EN)이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탑골 랩소디'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세븐은 다음달 첫 방송을 준비하는 E채널의 신개념 K팝 서바이벌 프로그램 'K-POP도 통역이 되나요? - 탑골 랩소디'(이하 '탑골 랩소디')에 고정 출연한다.

그간 수년째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가수 활동에만 집중해 온 세븐이 K팝 서바이벌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색다른 콘셉트로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세븐이 2000년대 초 K팝 부흥기를 이끈 아이돌 스타 출신의 가수로서 전문성과 내공을 드러낼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탑골 랩소디'는 최근 티캐스트 산하 E채널로 이적한 MBC 출신 스타 연출자 제영재 PD가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K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사랑받은 우리 가요들을 자국 언어로 부르는 색다른 콘셉트를 내세웠다. 노래실력도, 개성도 다른 외국인들을 통해 재탄생할 K팝의 새로운 매력에도 관심이 높다.

세븐 외에도 쟁쟁한 MC와 고정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 '탑골 랩소디'는 오는 5월 초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가수 세븐. 출처|세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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