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잼이 '럽스타그램'을 재개했다. 출처l씨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여자친구의 속옷 차림 사진을 공개해 구설에 올랐던 래퍼 씨잼이 해당 논란 이후 처음으로 '럽스타그램'을 전했다. 이번에는 침대에서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다.

씨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츠칵"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폴라로이드 특유의 색감과 감성이 잘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면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 씨잼(오른쪽)이 여자친구 속옷 사진을 공개해 구설에 올랐다. 출처l씨잼 SNS

씨잼은 지난달 27일 속옷 차림으로 보이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에도 씨잼은 굴하지 않고 담배를 든 사진과 함께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월 여자친구를 공개한 씨잼은 SNS를 통해 꾸준히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씨잼은 여자친구 속옷 사진 논란 이후에는 여자친구 관련 게시물은 전혀 올리지 않던 터, 이번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다시 '럽스타그램'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씨잼은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래퍼다.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그해 1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클럽에서 일반인 폭행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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