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지역 매체 '파이어리츠 프로스펙트'의 팀 윌리엄스 기자가 24일(한국 시간) 올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한 가운데 강정호의 복귀가 파이어리츠의 라인업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존 제이소(1루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데이비드 프리스(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로 개막전 야수 라인업을 예상했다.

이어 강정호의 복귀를 짚었다. 윌리엄스는 '강정호가 복귀하면 데이비드 프리스는 1루수에 오른손 플래툰으로 뛸 것이다. 마이클 모스는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했다.

지역 매체에서 강정호의 복귀를 이야기하는 가운데 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 아담 베리가 이날 강정호의 훈련 소식을 언급했다. 베리는 SNS에 '강정호가 내야에서 바뀐 러닝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피츠버그 트레이너 토드 톰치크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나 급격한 방향 전환 훈련은 아직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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