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강경학(24, 한화 이글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강경학을 말소하고, 이날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고동진(37)을 대신해 65인 등록 선수 명단에 올린 임익준(28)을 불러올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강경학을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는지 묻자 "한화는 휴식이 없다. 엔트리에 있는데 휴식은 좀 그런게 아닌가 싶다. 프로 선수의 의무는 모든 경기를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강경학이 다리가 아프다. 햄스트링을 다쳤다. 강경학이 빠졌으니까 내야수가 필요했다"며 임익준을 등록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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