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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인사이트’ 재하, 임주리와 애틋한 모자 케미...당뇨 걱정에 건강 관리 총력

작성일: 2026.08.11 14:53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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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어머니인 가수 임주리와 함께 출연한 재하. 방송화면 캡처
▲ 10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어머니인 가수 임주리와 함께 출연한 재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재하가 어머니 임주리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효자 면모로 화제다.

재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서 어머니 건강을 세밀히 살펴보는 것은 물론,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까지 공개했다.

이날 재하는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나왔다”며 어머니의 건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임주리와 함께 대표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렀다.

재하는 5년 전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후 갈라쇼 무대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같은 곡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현장 라이브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하며 남다른 음악 호흡을 보여줬다.

일상에서는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재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동을 위해 마당으로 나온 모자는 스트레칭과 호흡법을 함께했다. 하지만 재하는 운동보다는 쉬고 싶은 듯 잔디에 앉아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임주리가 “남자는 하체”라고 강조하자 재하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흡법을 마친 뒤에는 기타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시장 나들이에서도 모자의 유쾌한 일상은 계속됐다. 재하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두고 “엄마는 로또 같아요. 잘 안 맞아요”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장에서는 재하를 알아본 임주리의 팬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재하는 팬을 위해 자신의 곡 ‘너와 내가’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장을 볼 때는 건강을 위한 식재료도 꼼꼼하게 챙겼다. 임주리는 잡곡과 참기름, 고추장 등을 구매하며 건강한 식단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인근 카페에서 쌍화차를 마시며 잠시 여유를 즐겼다. 이어 재하는 어머니에게 혈당 유산균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임주리는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하의 건강까지 챙겼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재하를 위해 잡곡비빔밥과 비지 김치찌개를 직접 준비했고, 함께 식사를 하며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재하 역시 “오늘 건강을 챙긴 것 같다”고 말하며 어머니와 함께한 하루를 돌아봤다.

재하가 어머니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가 당뇨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본 재하는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음악으로 생계를 꾸릴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할머니 역시 당뇨병을 앓았던 만큼 재하는 어머니에게도 합병증이 찾아올까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함께 운동하고 식단을 챙기는 모습은 물론, 자신의 가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도 어머니를 향한 재하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재하는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한 후 KBS2 ‘트롯전국체전’ 최종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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