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0명 군입대 걸렸는데' 이민성호, 무려 '소림축구 시전' 중국한테 선제 실점...해법 찾을까 (전반 진행중)

작성일: 2026.09.30 15:27 신인섭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오사카(일본), 신인섭 기자] 한국이 먼저 선제 실점하면서 4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중국에 먼저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가게 됐다. 

이날 이민성 감독은 김준홍, 김지수, 엄지성, 이승원, 이영준, 배준호, 이현주, 황도윤, 최석현, 배서현, 신민하를 선발로 낙점했다.

벤치에는 김민승, 이승환,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이기혁, 양현준, 강상윤, 양민혁, 김명준, 박승수, 박경섭이 앉았다.

중국은 리하오, 후허타오, 류하오판, 주천제, 쉬빈, 장위닝, 왕위둥, 우시, 펑샤오, 마오웨이제, 양시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 중국이 롱볼을 활용한 공격을 통해 공세를 펼쳤다. 두 차례 세트피스 속 기회를 엿봤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한국도 세트피스로 기회를 노렸다. 전반 5분 엄지성이 얻어낸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신민하의 머리를 겨냥했으나, 중국 골키퍼가 먼저 쳐냈다.

이날 이민성 감독은 배준호에게 자유를 부여했다. 이영준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지만, 우측 하프스페이스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상대 수비를 끌어드렸다. 배준호에게 시선이 쏠리는 순간 이영준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이현주가 측면으로 벌렸다. 그 사이를 최석현이 침투해 공격의 루트를 텄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한국이 또 한 차례 비슷한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도 엄지성이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올렸으나, 중국 수비가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배준호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의 육탄 방어에 저지됐다. 

한국이 중국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면서도 빈틈을 노렸다. 전반 16분 엄지성의 크로스를 이현주가 헤더 슈팅했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중국이 먼저 웃었다. 전반 23분 패스 플레이를 통해 한국의 수비 라인을 허물었고, 왕위둥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왕위둥은 김준홍의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나, 이미 선제골을 넣은 중국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민성호가 해법을 찾을지 지켜볼 만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