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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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가대표 팀 주장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라, 평생 ‘안 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버릇없는 아이의 모습에 가깝다.” (BBC)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최근 5명의 감독 중 총 4명과 마찰을 빚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파울루 벤투, 페르난두 산투스, 제주스 감독까지 불화설이 있었다.” (BB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 행동을 영국에서 비판했다. 분명 베테랑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 과거 한국 대표팀을 맡았던 파울루 벤투 감독과도 불화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제주스 감독은 불화설을 부인했지만, 호날두는 때가 되면 팀을 떠난 이유를 설명하겠다며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이는 국가대표팀 주장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라, 평생 "안 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철없는 아이의 모습에 가깝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2026 북중미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연전에 호날두를 차출했다.
네이션스리그 웨일스전(1-0 승리)에 선발 출전해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노르웨이전(2-1 승리)에는 벤치에서 결장했다. 호날두가 국가대표팀에서 경기에 뛰지 않고 벤치를 지킨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었다.
과거 호날두 책을 집필했던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게는 ‘BBC 라디오5 라이브’를 통해 “호날두는 후반전 동안 투입되지 않은 채 몸을 풀 것을 요구 받았다. 축구계에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호날두에게는 그런 식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 호날두가 본 것은 이런 선수들에게는 그런 대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와 가까운 기자들은 호날두가 언젠가 전체 이야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호날두에게 무언가 다른 이야기가 전해졌거나 약속되었으나 지켜지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BBC’는 ”호날두는 틀림없이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선수이며, 제주스는 한때 자신이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믿는다고 발언한 바 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언정 확신에 찬 감독이다. 호날두의 위상에 도전할 인물이 있다면 바로 제주스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스 감독은 알힐랄 시절 네이마르에게 끝났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였다. 제주스 감독은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임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스타일과는 정반대 부분이다. 호날두는 그 메시지를 똑똑히 들었고, 짐을 싸서 국가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최근 5명의 감독 중 총 4명과 마찰을 빚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파울루 벤투, 페르난두 산투스, 제주스 감독까지 불화설이 있었다. ‘BBC’는 ”현재 포르투갈이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너무 큰 방해 요소“이라며 호날두의 행동을 지적했다.
‘유로 리그스’ 팟캐스트의 패널 제임스 혼캐슬도 "나는 호날두의 행동에 실망했다. 주장이자 팀의 리더로서 그곳에 있어야 했다. 팀을 자신보다 우선시해야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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