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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또? 24개 구단 스카우트 몰고다닌 157㎞ 괴물, 벌써 다저스행 예상 떴다

작성일: 2026.10.05 11: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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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 쇼키.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오다 쇼키.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구단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구단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일본산 괴물' 오다 쇼키가 고교 마지막 공식전을 마쳤다. 아직 드래프트 참가와 미국 직행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 곧 미국 일본 구단과 면담을 거쳐 진로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다는 4일 '제80회 국민스포츠대회'에 요코하마고교 소속으로 출전해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내년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일부터는 미국 일본 구단과 면담에 나선다. 산케이스포츠는 "오다가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굳힌다면 LA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도했다. 

오다는 지난달 17일 프로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진로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할지, 아니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오다 또한 5일 경기 후 "아직 아무것도"라고 답해 여지를 뒀다. 

▲ 오다 쇼키(왼쪽).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오다 쇼키(왼쪽).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산케이스포츠는 "프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지는 10월 7일부터 미일 쟁탈전이 펼쳐진다. 주목도는 올해 유망주 가운데 최고다. 고시엔 역대 최고 시속 156㎞를 찍었을 때는 미국과 일본에서 16개 구단이 지켜봤다.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때는 미국 일본 24개 구단 스카우트가 집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만약 오다가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굳힌다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3명의 일본인 선수가 뛰고 있는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팀으로 보인다. 가나가와현 대회에서 꾸준히 지켜봤고, 아시아선수권대회 때는 부사장까지 방문해 진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국민스포츠대회)에도 스카우트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오다는 고시엔 최고 156㎞, 개인 최고 157㎞를 기록한 강속구 유망주다. '미일 170승'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후배로도 유명하다. 

오다를 앞세운 일본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하현승이 버틴 한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하현승이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오다는 대회를 마친 뒤에도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확실히 생각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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