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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R 지명 '리틀 이대호'에 3억5000만원 안겼다…경남고 거포 이호민 포함 11명과 입단 계약 완료

작성일: 2026.10.07 14:28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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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 이호민 ⓒ곽혜미 기자
▲ 이호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7일 2027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1라운드에 지명한 내야수 이호민(경남고)과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라운드 투수 곽병진(부산과기대)과는 계약금 1억6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3라운드 내야수 노민혁(용마고)과는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3300만원에 합의하는 등 신인 선수 11명과 정식으로 사인을 마쳤다.

이호민은 호쾌한 장타력을 갖춘 코너 내야 자원이다. 올해 고교 무대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0(69타수 29안타) 2홈런 19타점 12득점 6도루 8볼넷 11삼진, 장타율 0.609, 출루율 0.523, OPS(출루율+장타율) 1.132 등을 뽐내며 야수 최대어로 꼽혔다.

특히 최근 18세 이하(U-18)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해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장타력을 자랑하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한국의 8년 만 우승 및 전승 우승에 공헌했다.

▲ 왼쪽부터 이호민 아버지,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이호민 아버지,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KIA는 지난 9월 21일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이호민을 호명했다. KIA는 "키 186cm, 몸무게 9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이호민은 파워뿐만 아니라 빼어난 콘택트 능력까지 겸비한 우타 거포 자원이다. 지난 9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선 최다 타점(7타점)과 득점(5득점)에 이름을 올리는 등 팀의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지명 당시 이호민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이 자리에 서니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이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곁에서 날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경남고 출신 거포 선배들 중 누구와 닮았는지 질문하자 이호민은 "항상 '리틀 이대호'라는 별명을 받아왔다. 이대호 선배님과 가장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내년부터 이호민은 호랑이 군단서 무럭무럭 성장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이호민, 심재학 단장 ⓒ곽혜미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7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가 2027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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