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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출연 日 AV배우 출신, 홍콩서 '약물 테러' 당했나…"엑스터시 등 4종 검출"[해외S]

작성일: 2026.11.02 18:2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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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한국영화 '상류사회'에도 출연했던 일본 AV배우 출신 DJ 하마사키 마오가 홍콩에서 음료를 마시고 경련을 일으켜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약물이 섞인 음료를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하마사키 마오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일 홍콩 매체 홍콩 01 등에 따르면 하마사키 마오는 지난 1일 새벽 홍콩 침사추이의 행사장에서 음료를 마신 뒤 몸이 굳고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을 겪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검사에서 엑스터시 등 4종의 약물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사키 마오는 SNS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현재 의식을 되찾았으나, 안전을 위해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이 침사추이 클럽에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사건이 해당 책임자 및 업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당시 매니저가 경황이 없어 업소 측 책임자를 다그쳤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사건이 이미 경찰에 넘겨진 만큼, 이번 일의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아꼈다. 

한편 하마사키 마오 사건과 관련해 홍콩 경찰은 그가 마신 음료에 정체불명의 약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타인에게 해를 끼칠 의도로 독극물을 투여한' 혐의를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다만 누군가 고의로 음료에 약물을 넣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사키 마오는 일본에서 성인 비디오 배우로 활동하다 은퇴한 뒤 홍콩을 거점으로 DJ와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 한국영화 '상류사회'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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