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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윤택 4주기, 애잔한 김명훈-박한별 추모 글

작성일: 2017.02.11 16:3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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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택의 묘.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배우 박한별과 가수 김명훈이 임윤택의 4주기를 맞아 추모의 글을 남겼다.

울랄라세션의 동료였던 김명훈은 11일 "미치도록 보고싶은 형, 벌써 형을 보낸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형이 떠난 한동안, 혼자 밥먹는 게 싫어지고 혼자 목욕탕 가는게 싫은 것도, 혼자 여행가는 게 어색한 이유도, 내 삶속에 너무 많은 부분들을 형과 함께 해왔기 때문이겠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늘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듯해서 '잘할게요 형'이란 말을 노래하기 전에 주문처럼 외우곤 한다"고 임윤택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명훈은 "이제 내 나이가 형이 마지막을 보낸 나이보다 많아졌고, 동생들도 많아졌는데 제가 형 처럼 좋은 형 노릇을 하고 있는지 잘모르겠다"며 "언제나 아기처럼 이뻐해주고 노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사랑하는 내 형"이라고 전했다. 

박한별도 같은날 자신의 SNS에 "보고싶은 임 오빠 기일, 벌써 4주기, 직접 못 가봐서 미안해. 임윤택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퍼포먼스와 가창력뿐 아니라 뛰어난 언변으로 가요계 선후배 간 귀감을 샀다. 2011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위암 투병 중이던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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