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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즌,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시형 지원…"딱한 사연 듣고 도울 방법 고민"

작성일: 2017.04.04 14:3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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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형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시형(17, 판곡고)이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인 스포티즌의 지원을 받는다.

스포티즌은 4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이 기대되는 이시형이 스포티즌 산하 퍼포먼스 트레이닝센터인 '엑시온'으로부터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고 밝혔다.

이시형은 지난 2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ISU가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인 195.72점을 받았다.

이 대회 16위에 오른 이시형은 한국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시형은 피겨스케이팅을 하기에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안무 지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시형은 지난해 딱한 일을 겪었다.

오래된 스케이트를 신고 훈련하다가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 이런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남양주시 원스톱 보건 복지 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지원을 시작했다.

또 방송인 김혜영 씨를 비롯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도 후원에 나섰다. 스포티즌은 이시형의 운동 능력 향상과 부상 방지 및 회복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는 "이시형의 사연을 전해 듣고 도울 방법을 고민했다.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시형의 꿈인 올림픽 출전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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