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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일급비밀, 日서 얻은 기운 韓서 꿈꾸는 두번째 도약

작성일: 2017.06.02 15:3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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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급비밀. 제공|JSL컴퍼니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일급비밀이 일본에서 얻은 좋은 기운으로 가요계 도약을 꿈꿨다.

일급비밀은 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크 업(Wake Up)'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 복귀를 신고했다. 현재 일본에서 K팝 신예답지 않는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가 묻어났다. 

일급비밀은 먼저 "도쿄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했는데 6000석 규모를 매진시켰다"며 "처음 느껴보는 환호성에 소름이 끼치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신비감, 소년스러운 이미지였지만 일본에서는 생각보다 상남자 같다. 민소매만 입고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인기 비결을 자평했다.

일급비밀은 이같은 자신감에 간절한 마음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데뷔한 일급비밀의 두 번째 학교 시리즈다. 타이틀곡 '마인드 콘트롤' 아무는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권재승이 참여했다. 셔플 댄스를 앞세웠다.

일급비밀은 "권재승 단장이 오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주고, 우리들이 힘든 점을 되짚어줬다. 춤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했다"고 했다.

멤버 요한은 "방과 후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댄스곡만 수록했다"며 "전작에서는 단정한 학생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학생들도 멋을 내고 싶지 않나. 2집이니 2학년의 느낌으로 액세서리도 하고, 염색도 과감하게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빅스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영은 "방탄소년단을 무척 존경하고 항상 모니터한다. 빌보드 수상하는 모습도 생방송으로 봤다"며 "앞으로 더 잘 되고 K팝을 알려주길 바란다. 일급비밀도 방탄소년단 선배님 같은 멋진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요한은 빅스를 꼽았다. "컴백할 때마다 새로운 도구와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우리도 빅스처럼 일급비밀만의 시그니처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마인드 콘트롤'은 셀렘 가득한 첫사랑과 달리 상대를 좋아하지만 진심인지 먼저 의심하게 되는 두번째 사랑의 마음을 그렸다. 히트 프로듀서 팀 스윗튠이 작사와 작곡 편곡을 도맡았다.

아인은 "'마인드콘트롤'이란 노래를 듣고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는데?' 정도의 인지도만 생겨도 무척 좋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일급비밀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앨범은 '웨이크업'은 4일 낮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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