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1 銀2'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3위 쾌거
작성일: 2017.07.27 03:2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26일(현지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에페 단체전과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강영미(광주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나선 여자 에페 대표 팀은 단체전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을 만나 분전했지만 32-40으로 졌다. 폴란드와 3위 결정전에서는 8라운드까지 22-20으로 앞서다 28-33으로 역전패해 4위에 머물렀다.
하태규,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 허준(경기 광주시청), 이광현(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 팀은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미국에 34-45로 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수확한 은메달 2개를 더해 모두 메달 3개를 따냈다. 한국은 종합 순위에서 1위 이탈리아(금4, 은1, 동4) 2위 러시아(금3, 동3)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세계 펜싱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7개, 은 6개, 동 5개를 쓸어 담으며 9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최강국이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은 1개, 동 1개로 한국의 뒤를 이었고, 중국은 은 1개에 그쳤다.
기분 좋은 기록도 남겼다. 남자 사브르 구본길과 김정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7년 홍콩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수확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 팀은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새벽 1시 30분'까지 하는 AG 보셨나요? 안세영이 뛰는 배드민턴 종목, 결국 자정 넘겨 새벽 마무리
2026-09-27
-
일본 11살 천재? 한국도 18살 월드클래스 있다…'영재발굴단에서 국가대표로' 강준이 메달 도전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미쳤다!' 韓 여자 배드민턴, 역대급 조합 탄생 예감!...세계 1위와 풀게임 접전 '석패', 김혜정-이연우가 보여준 잠재력
2026-09-27
-
일본 역대 2위 '대형사고'..."휠체어에 실려 빠져나갔다" 폭우 악재에 기권...아쉽게 대회 마무리
2026-09-27
-
'세계랭킹 1위' 안세영까지 작심 비판 "당황스러워" 7시간 사이에 2경기 소화...남자부는 자정쯤 경기 마무리 사태
2026-09-27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