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韓파이터 올해 4번째 출격…조성빈, 스웨덴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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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올해 UFC 한국인 파이터들의 성적은 3전 1승 2패다.
지난 2월 UFC 234에서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이시하라 데루토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고, 같은 대회에서 '마에스트로' 마동현이 디본테 스미스에게 TKO로 졌다.
지난달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9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친 '스팅' 최승우는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에게 0-3으로 판정패했다.
네 번째 출격이다. UFC 첫 경기를 앞둔 '코리안 팔콘' 조성빈(26, 화정 익스트림컴뱃)이 다음 달 2일 새벽 2시(이하 한국 시간) 시작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3에서 다니엘 테이머(31, 스웨덴)과 페더급으로 맞붙는다.
조성빈은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출신으로 전적 9승 무패를 쌓고 있다. 키 180cm의 장신으로 원거리 타격에 능하다. 서브미션 결정력도 뛰어나 KO승 4번, 서브미션승 5번을 기록했다.
상대 테이머는 스웨덴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이다. 종합격투기 전적 6승 3패다. 6연승을 달려 옥타곤에 들어온 뒤 3연패 하고 있다. 키 165cm로 조성빈과 차이가 많이 난다.
조성빈은 아버지 조문회 씨, 익스트림컴뱃 임재석 관장과 함께 24일 밤 11시 50분 비행기로 스웨덴으로 떠났다.
조성빈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은 안 난다. 기분 좋은 셀렘을 안고 간다"며 "상대가 로킥과 펀치 한 방이 강하다. 그걸 조심하면서 경기를 풀겠다"고 말했다.
조성빈은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에서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훈련할 체육관을 구했다. 시차 적응에 힘쓰고, 현지 저녁 7시 시작인 경기 시간에 땀을 흘리며 신체 리듬을 맞출 계획이다.
조성빈의 경기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3 메인 카드 1경기로, 오는 2일 새벽 2시에 시작한다. 2시간 후에는 손흥민이 출전하는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성빈은 "내가 옥타곤 데뷔전에서 승리하고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어 우승하면 좋겠다. 한국 팬들에게 기쁨을 안기고 싶다"며 웃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53 대진
-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앤서니 스미스
[라이트헤비급] 볼칸 오즈데미르 vs 일리르 라티피
[라이트헤비급] 지미 마누와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 마콴 아미르카니 vs 크리스 피시골드
[라이트급] 다미르 하드조비치 vs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페더급] 다니엘 테이머 vs 조성빈
- 언더 카드
[여성 밴텀급] 토냐 에빙저 vs 리나 랜스버그
[라이트급] 스티브 레이 vs 레오나르도 산토스
[라이트급] 닉 하인 vs 프랭크 카마초
[여성 페더급] 베아 말렉키 vs 에두아르다 산타나
[라이트헤비급] 다르코 스토시치 vs 데빈 클락
[라이트급] 조엘 알바레스 vs 다닐로 벨루아르도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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