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18살 마린보이’ 황선우, 결선행 쾌거! 1분45초53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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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53를 기록하고 2조 5위를 기록했다. 1조와 2조 합계 6위로 결선행 티켓을 끊었다.
황선우는 박태환의 뒤를 잇는 한국수영의 차세대 에이스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고, 2019년 서울체고 입학 후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0m 주니어 세계신기록인 1분45초92를 기록한 뒤 올해 5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1분44초96을 마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황선우는 국내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생애 첫 올림픽을 준비했다. 특히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이 따냈던 200m 은메달의 뒤를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임했던 첫 올림픽에서 황선우는 자기 실력을 100% 이상 발휘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먼저 예선에서 한국신기록인 1분44초62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준결선행 티켓을 끊었다. 박태환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립했던 1분44초80을 경신했다. 또, 기세를 몰아 결선까지 진출하며 첫 올림픽 메달 획득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포스트 박태환의 시대를 알린 황선우는 27일 같은 곳에서 마지막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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