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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박정민 "임윤아는 내 마음의 스타, 사람 자체가 너무 좋더라"[인터뷰②]

작성일: 2021.09.07 12:2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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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임윤아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전했다.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개봉을 앞둔 박정민은 7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임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사실 윤아 씨는 제 마음에 어떤 스타였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제가 '어떻게 윤아 씨 한테 다가가서, 어떻게 편하게 같이 연기를 할 수 있게 하지?' 라는 고민을 했었다"며 "몇 번 촬영장에서 만나보니 윤아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은 내가 하는 장난이나 이런 것들을 재밌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난도 치며 굉장히 가까워졌다. 촬영장에서 전혀 어색함없이 급속도로 빨리 친해졌다. 그래서 연기하며 불편한게 전혀 없었고 현장에서 되게 재밌었다. 영화 보면서는 '윤아랑 더 재밌게 했던 장면이 있었던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없어진 장면이 별로 없는 거 같은데도 '내가 윤아랑 재밌게 촬영했던 장면이 이게 다였나?'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박정민은 "윤아랑 수경이 같은 경우, 두 배우가 생각보다 영화에 굉장히 진심이었다. 걱정도 많았다. 내가 어떻게 해줘야 이 둘이 더 좋은 연기를 할지 고민했다. 저는 집에가면 혼자 가만히 있는 성격인데 괜히 마음이 쓰이니까 전화도 한 통 하게 되고 고민도 많이 나누게 되더라. 그런 신기한 경험을 처음 했다. 서로가 서로를 많이 도와줬다"고 각별했던 팀워크를 전헀다.

한편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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