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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골때녀', 불면증도 없애줘…삶의 활력 얻었다"(인터뷰②)

작성일: 2022.01.19 07: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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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별. 제공| RBW
▲ 문별.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문별이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문별은 1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가 삶의 활력이 됐다"라고 밝혔다.

문별은 삶의 동력으로 '흥미'를 꼽았다. '골때녀' 역시 흥미로 시작하게 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S.E.S. 출신 바다, 슈가 출신 아유미, 원더걸스 출신 유빈 등과 함께 FC 탑걸 멤버로 뛰고 있는 그는 "흥미로 시작을 하게 됐다"라며 "영상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이런 성과를 이뤘지, 나도 나중에 동호회를 만들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여자 축구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작은 호기심은 '골때녀'로 현실이 됐다. 문별은 "제의가 들어와서 하게 됐는데 축구 연습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살아가면서 늘 일과 스트레스, 고민이 가득했다면 축구를 하면서는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며 "늘 불면증이 심해서 새벽 5시, 6시 정도에 잤다. 해 뜰 때 자곤 했는데 축구를 하고 오면 밤 10시만 되면 졸리다. 고민도 없이 씻고 바로 잘 정도라 삶의 활력이 된다"라고 애정을 듬뿍 자랑했다.

문별의 삶은 노래와 춤, 축구로만 가득하다. 거의 매일이 축구 연습으로 빼곡할 정도로, 문별과 멤버들은 축구에 진심이다.

문별은 "12월에는 앨범 준비를 하느라 연습을 많이 못했다. 그 전에는 3일 단체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개인 훈련을 했다. 거의 일주일 내내 훈련을 했다. 단체 훈련은 4시간 정도씩 했다. 훈련 끝나면 스케줄 가고, 스케줄 끝나면 다시 훈련하고 이러면서 병행 중이다"라고 했다.

FC 탑걸은 걸그룹 출신 멤버들로 이뤄진 팀으로, 문별은 팀 내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 그는 "언니들과 같은 팀이라는 걸 알았을 때 걱정이 많았다. 1세대 대선배님들 아니신가"라며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게 민망해질만큼, 제가 어디 나가서 소문내고 싶을 정도로 마마무 멤버들처럼 언니들이 대우를 해주신다"라고 자랑했다.

또 "너무 귀여워해주시고 연습도 많이 못 나갔는데 언니들이 '다 알아. 미안해하지마. 너 멋있더라' 하면서 격려를 해주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민이 생기면 털어놓고 싶을 정도다. 프로그램이 끝나도 이 모임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문별은 "막내가 돼서 너무 행복하다. 막내라는 느낌을 어디서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스튜디오 문나잇'에서도 후배 분들이 나오시다 보니까 늘 언니였는데, '골때녀'에서는 사랑을 가득 받는 귀염둥이 막내다. 막내가 정말 좋은 거구나,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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