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 트레저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YG엔터테인먼트 대형 그룹 트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주얼 콘셉트가 연일 공개돼 글로벌 팬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에 이어 마지막 네 멤버의 모습이 모두 베일을 벗은 것. 이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스타일링과 당당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도영은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하루토는 팔짱을 낀 채 정면을 응시해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무심한 듯 나른한 표정의 박정우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감성을 자극했고, 소정환은 감각적인 포즈와 댄디한 비주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트레저는 오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표한다. 싱글이었던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와 달리 이번에는 그 출발점부터 미니 앨범인 만큼 전보다 많은 신곡과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레저는 2020년 8월 데뷔하자마자 약 5개월 동안 4장의 음반을 연달아 내놓으며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정규 1집은 오리콘, 라인뮤직, 빌보드재팬 등 현지 주요 주간 앨범 랭킹 5관왕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그해 신인상을 휩쓰는 기폭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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