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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판커신-부탱-슐팅 모두 예선 통과…최민정 '고독한 싸움'

작성일: 2022.02.05 20:3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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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이 끝났다. 최민정 홀로 통과해 판커신(사진 위 맨 앞, 중국), 수잔 슐팅(사진 아래, 네덜란드) 등과 겨룬다. ⓒ연합뉴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이 끝났다. 최민정 홀로 통과해 판커신(사진 위 맨 앞, 중국), 수잔 슐팅(사진 아래, 네덜란드) 등과 겨룬다. ⓒ연합뉴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이 끝났다. 최민정 홀로 통과해 판커신(사진 위 맨 앞, 중국), 수잔 슐팅(사진 아래, 네덜란드) 등과 겨룬다. ⓒ연합뉴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이 끝났다. 최민정 홀로 통과해 판커신(사진 위 맨 앞, 중국), 수잔 슐팅(사진 아래, 네덜란드) 등과 겨룬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베이징, 이성필 기자] 최고의 단거리 여제는 누구일까.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예선에서 강자들이 모두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로 나선 최민정은 7조에서 편안하게 42초853을 기록하며 준준결선으로 올라갔다.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가 압도적이었다. 딱히 흠을 잡을 곳도 없었다. 

2조였다가 새로운 조편성으로 7조로 바뀐 이유빈은 취춘위(중국)에게 밀리며 고배를 마셨다. 주종목이 아니라는 점이 위안거리였다. 

국내 팬들에게 '반칙왕' 이미지가 각인된 판커신(중국)은 2조로 출전해 무리 없이 예선을 통과했다. 판커신은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섰고 관중석에서는 오성홍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선두로 올라오며 높인 스피드를 그대로 발판 삼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킴 부탱(캐나다)도 결선을 향해 전진했다. 역시 선두로 치고 나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평창 동계올림픽 결선에서 최민정이 2위로 들어왔지만, 실격 처리됐는데 4위였던 부탱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내 누리꾼들의 악성 메시지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던 부탱은 심기일전, 베이징 대회를 준비했다. 

평창 대회에서 1,000m 금메달1개, 3,000m 계주 동메달 1개를 수확했던 수잔 슐팅(네덜란드)도 큰 힘 들이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게 됐다. 워낙 출발 스피드가 좋아 다른 선수들이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유빈이 슐팅과 같은 조였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새롭게 조편성, 슐팅이 힘을 덜 들이는 레이스를 펼쳤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판커신에게 가려지기는 했지만 장위팅(중국)도 5조에서 함께 올라갔다. 준준결선에서부터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최민정은 홀로 다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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