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무려 ‘2억 유로’ 연봉받는다…맨유 떠나 사우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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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잉글랜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내년 1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게 된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진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계속해서 삐걱댔다. 프리시즌 뒤늦게 팀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월드컵에 앞서서는 소속팀과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해 큰 화제를 모았다.
결국 맨유와 이별하게 됐다. 호날두의 인터뷰로 신뢰를 완전히 잃은 맨유는 호날두와 상의 합의하에 계약 해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맨유와의 관계가 끝난 후 처음부터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앞서도 호날두 영입을 노렸다고 알려진 알 나스르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결국 호날두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대로라면 호날두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누비게 된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으로 다음 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호날두는 단숨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받는 연봉은 2억 유로(약 2736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호날두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2승1패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오는 7일 스위스와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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