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2600억 계약 이제 시작하는데…모란트, 시즌 절반 이상 날릴 수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멤피스도 멘붕에 빠졌다.
자 모란트의 총기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모란트의 친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올린 영상이 문제였다.
차 안에 친구들과 랩을 하며 놀던 모란트가 권총을 쥔 모습이 공개된 것. 카메라를 들고 있던 친구는 서둘러 화면을 자기 쪽으로 돌렸다. 올렸던 영상도 삭제했지만, 이미 전세계로 퍼진 뒤였다.
불과 두 달 전에도 비슷한 일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모란트다. 당시엔 덴버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총기를 노출했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모든 팀 활동을 중단시켰다. 팀 내부가 받은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모란트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 지난 3월 징계를 받고 모란트는 "잘못된 선택을 하면 많은 걸 잃을 수 있다. 이번에야 깨달았다. 앞으로 나쁜 결정으로부터 멀리하도록 하겠다"며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또 다시 총을 들었다.
모란트는 다음 시즌부터 멤피스와 맺은 5년 최대 1억 9,400만 달러(약 2,600억 원) 계약이 시작된다. 그러나 대형 계약 첫 시즌부터 징계로 상당 기간 결장하게 됐다.
NBA 사무국은 상당한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선 다음 시즌 최소 절반 이상을 못 뛰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마이크 베스 NBA 대변인은 "모란트와 관련된 많은 SNS를 보고 있다. 지금은 정보 수집 단계다"고 말을 아꼈지만, 아담 실버 NBA 총재는 "매우 무책임하고 무모하며 잠재적으로 아주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모란트를 질타했다. 음료 회사 파워에이드는 모란트를 모델로 한 광고를 전부 내렸다.
그동안 모란트는 멤피스의 에이스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차기 슈퍼스타로 꼽혔다. 이번 시즌 평균 26.2득점 5.9리바운드 8.1어시스트로 멤피스를 서부 2위로 이끌었다. 실력과 함께 입이 쩍 벌어지는 운동능력으로 스타성도 갖췄다.
하지만 총기 논란을 포함한 잦은 구설수가 모란트를 추락시켰다. 모란트에게 미래를 건 멤피스도 울상이다. 미래가 창창한 젊은 팀에서 한순간에 에이스를 잃을 처지가 됐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①]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공식 해명, 韓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 우상이었던 다비드 실바, 3년 만에 현역 복귀 아냐…‘일회성 이벤트’
2026-10-08
-
'국민 분노' 축구협회 진짜 일 못한다…"이게 메시 헌정식 맞나" 아르헨티나 협회 후원사 광고가 먼저 → 감동 깨뜨린 메시 은퇴식
2026-10-08
-
[포토S] 스포티비,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 체결…'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2026-10-08
-
'韓 축구 절망' 김민재-황인범-황희찬 은퇴설 충격, FIFA 랭킹도 32위 제자리…4연전 끝낸 모레노호 '답답한 현실'
2026-10-08
-
다저스처럼 되려는 팀이 있다…'NPB 40홈런+ML 검증 FA' 日 타자 2명 동시 영입 시도
2026-10-08
-
'지긋지긋했다' 신유빈, 日 하야타에 8전 전패 끝 첫 승…AG 패배 2주 만에 설욕 → 계속 천적 지우기에 나선다
2026-10-08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오피셜] ‘또 가을야구 좌절’ 롯데, 무려 16명 방출 통보… 최충연-정성종-이인한 등 팀 떠난다
2026-10-07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롯데 40억 투자, 아직 미련 남았나… ‘1군 등판 0’에도 내년 구상 포함? 비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
2026-10-08
-
노시환 ML 진출 변수 있다…한화 11홈런 백업 내야수 등장이 무척 반가운 이유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