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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합류한 '트랜스포머6', "고향 같은" 韓 한 번 더 홀릴까[종합]

작성일: 2023.05.26 16:31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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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양자경이 성우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6'의 배우들과 감독, 제작자가 고향 같은 나라 한국에서 오는 6월 6일 최초 개봉을 앞둔 소감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26일 온라인으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앤서니 라모스, 도미니크 피시백, 토베 엔위그위,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 트랜스포머.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처음 '트랜스포머' 시리즈 연출은 맡게 된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정말 많은 압박이 있었다. 비스트의 서막'을 스크린으로 옮기며 디자인, 성격, 팬들이 사랑했던 모든 것을 옮겨내는 데 압박을 느꼈다. 그러나 상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해서 내 스토리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부담감에 대해 밝혔다.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세상의 운명이 걸린 전쟁에 휘말리게 된 평범한 청년 노아 역으로 출연한 앤서니 라모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팬인데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캐스팅되는 게 흔하지 않은 일이라 확정이 됐을 때 너무 놀라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루와 정글에서 촬영할 때 벌레가 너무 많아서 화면에 비칠까 봐 걱정되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기절할 뻔하기도 했다. 전투신을 준비하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라고 힘든 점을 말하기도 했다.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열정과 호기심 넘치는 고고학자 엘레나 역을 맡은  도미니크 피시백은 "내가 프렌차이즈의 일부로 경험하고 연기할 수 있는 게 진귀한 경험이다"라고 밝히며 "없는 것과 촬영을 하면서 시선 처리를 가장 신경썼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가 얼마나 클지 가늠하면서 상대와 합을 맞추는 걸 신경 썼다"라고 밝혔다. 

릭 역을 맡은 토베 엔위그위는 "레전드 시리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오디션 때 정말 못했던 것 같은데 제작자와 감독님들이 그 안에 숨어있는 자그마한 재능을 알아보고 캐스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역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매특허 전투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에 감독은 "오토봇과 맥시멀, 인간까지 모두 힘을 합쳐서 전투에 참여한다"라며 "노아라는 인간 캐릭터가 배틀에 직접 참여하는 게 거의 없었던 장면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어 "맥시멀이 싸우는 것 자체가 동물의 특성 잘 반영한다. 라이녹스는 파워풀하고 치토는 민첩하게 움직인다"라며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한 양자경이 성우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양자경은 오스카를 타기 이전에 섭외했다. 에어 레이저를 생각했을 때 파워풀하고 한 방 펀치를 먹일 수 있는 목소리를 생각해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자경을 통해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탄하며 "이후 오스카를 탄 것도 축하할 일이다'라고 축하했다.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 프레스 컨퍼런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유를 묻는 말에 제작자는 "한국이 큰 시장이기도 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개봉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병헌 등과 같은 한국 배우들과 작업할 기회도 있어서 의미가 깊은 시장"이라며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감독과 제작자 배우들은 좋아하는 한국 작품을 묻는 말에 입을 모아 기생충과 봉준호를 외쳤다.  앤서니 라모스는 "'기생충'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고 봉준호 감독도 정말 좋아한다"라고 칭찬했고,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곡성', '괴물', '살인의 추억', '지옥', '올드보이' 등 좋아하는 게 너무 많다"라고 한국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이어 도미니크 피시백은 역시 "'연모'라는 드라마를 좋아한다"라며 박은빈 주연 사극을 언급했다. 그는 "그 드라마를 보면서 심장이 두근대서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시청 포인트를 묻는 말에 "모든 캐릭터들에게 목적과 이유가 있어서 보시면 좋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앤서니 라모스는 "감독님이 특별한 분이셔서 특별한 집단을 만들어 다양한 사람을 캐스팅해 줬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길 바란다"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도미니크 피시백은 "얼마나 팬 여러분들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알아서 매일매일 열심히 촬영했으니 그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토베 엔위그위는 "이 여름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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