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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죽은 듯 지내" 이하늘, 동생 故이현배 회상…DJ DOC 해체 언급

작성일: 2023.06.13 17:50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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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 이하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이하늘이 2년 전 친동생 고(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순화당만신 고민타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먼저 이하늘은 "계속 겨울이었던 것 같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죽은 나무같이 살았다"며 친동생 이현배를 먼저 떠나보낸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동생 이야기를 2년 동안 안 꺼냈다. (동생이 사망한 걸) 인정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인정하기 싫었다. 내가 도망가는 것 같지만 생각을 일부러 안 했다"고 말했다.

믿었던 지인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도 고백했다.  "내 인생을 같이 걸었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이 크다"고 밝힌 이하늘은 "난 정말 잘해줬는데, 그 사람들이 나한테 주는 어떤 상처가 있다"고 했다. 

이하늘은 자신을 둘러싼 잘못된 소문 때문에 힘들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잘못된 걸 얘기하면 내가 또 그 사람들을 공격하고 깎아내려야 하지 않냐. 제가 안 그랬다는 걸 얘기하면 그 사람들도 또 얘기를 꺼내야 하고, 그게 싫다"고 토로했다.

무속인은 돌연 "이하늘은 팀 활동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늘 역시 "팀 활동은 안 될 것 같다"며 DJ DOC의 해체를 언급했다.

이하늘은 1994년 김창열, 정재용과 3인조 그룹 DJ DOC로 데뷔했으나, 2021년 4월 동생 죽음과 관련해 김창열과 갈등을 빚은 뒤 티 활동을 멈췄다. 이하늘은 동생 사망 당시 그 원인이 김창열과 금전적 갈등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창열 측은 "이하늘과는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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