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서 올해 6번째 우승-세계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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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올해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BWF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인도네시아오픈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BWF 월드투어에서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그는 5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오른 그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월에는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996년 방수현 이후 무려 27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올해에만 5개 대회를 휩쓸었다.
인도네시아오픈은 BWF 월드투어 가운데 전영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 그리고 중국오픈과 더불어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대회다. 안세영은 지난 2021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라챠녹 인타논(태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1990년 이영숙(53) 이후 3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2번 시드인 안세영은 14일 인도의 아카르시 카시야프와 1회전(32강)을 치른다. 대진상 4강에 오를 경우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톱 시드인 야마구치와 세계 3위 타이쯔잉(대만)은 모두 4강에 오를 경우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안세영은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현재 랭킹 포인트에서 1위 야마구치(103717점)와 안세영(102264점)의 차이는 1453점이다. 우승포인트 1000점이 걸려 있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안세영이 우승하고 야마구치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안세영이 새로운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다.
여자 복식에서는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과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그리고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은 강민혁(24, 삼성생명)-서승재(26, 국군체육부대)와 최솔규(28, 국군체육부대)-김원호(24, 삼성생명)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혼합 복식에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원호-정나은과 서승재-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이 메달을 노린다.
13일 대회 첫날 남자 복식 1회전에 나선 강민혁-서승재와 여자 복식 1회전에 출전한 정나은-김혜정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인도네시아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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