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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있걸' PD "조나단·파트리샤 한국 국적 취득 전, 여행지 선정에 한계"

작성일: 2023.06.26 15:12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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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택PD, 조나단, 파트리샤, 김해준. 제공|LG유플러스
▲ 임형택PD, 조나단, 파트리샤, 김해준. 제공|LG유플러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집에 있을걸 그랬어' 임형택 PD가 여행지를 일본으로 선택한 이유가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국적 때문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했다.

'집있걸'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 이번 여행에서 세 사람은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이날 임형택 PD는 여행지로 일본 오키나와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다. 갈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았다"며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2008년 2월 한국에 처음 입국한 뒤 한국에서 난민 신분으로 정했다. 

이어 임형택 PD는 "또 세 사람의 스케줄을 조율하고, 가고 싶은 곳을 물어보니 겹치는 곳이 일본 오키나와였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그간 여러 매체에 나오면서 이런 예능을 기획하신 분들과 미팅을 많이 해봤다"며 "제작진이 처음에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도 막상 대사관 찾아가며 준비를 하니 힘들어서 연락이 두절되는 과정이 많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연락이 왔을 때 '너무 감사하지만 한 명의 피해자가 생기겠구나, 또 제작진이 떨어져나가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집있걸'은 SBS에서 30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같은 날 밤 12시 U+ 모바일 TV를 통해서도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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