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재계약' 언급 없었지만…"앞으로도 멋있는 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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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재계약을 논의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의미심장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본 핑크-피날레 인 서울’에서 "앞으로 더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수는 "1년 전 오늘 서울에서 시작해서 피날레 콘서트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끝까지 좋은 추억 만들어준 블링크(공식 팬클럽)들 고맙고, 공연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1년 동안 투어 하면서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많은 블링크들이 힘을 줘서 감사했고, 고생했다"라고 했다.
로제는 "첫 콘서트 곡을 부를 때 제니 언니가 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때 이후로 4,5년 지났다. 그 때와 똑같다. 동안이다"라며 "마지막 투어를 하고 있는 느낌이 신기하다. 1년 내내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며 지났지만, 항상 팬들과 하나가 된 느낌이다. 영원히 이럴 것만 같은 느낌이라 행복하다"라고 '영원'을 강조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휴대전화에 메모해 온 리사는 "블링크를 만난 지 2569일이 됐다. 정말 다양하고 대단한 공연장에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 블링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항상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고, 저의 멋진 20대를 빛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니는 "정말 많은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이 있었고 이동을 했어야 했는데, 넷이서 건강하게 서로를 이끌어주는 마음이 있어서 여기까지 왔다. 멤버들 진짜 진짜 고생 많이 했다. 데뷔한지 7주년을 맞이했다. 그 시간들을 돌려보면, 멋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막상 한국에서 많은 블링크 만나지 못한 것도 있어서 아쉬움에 피날레 공연만큼은 서울에서 꼭 하고 싶었다"라고 팬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잠 못 자고 이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이 영광을 함께 돌리고 싶다. 블링크 여러분 저희를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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