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5인, 故 매튜 페리 추모…"우리는 가족, 엄청난 상실"[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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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프렌즈'의 다섯 동료들이 숨진 매튜 페리를 함께 추모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비드 쉼머, 매트 르블랑 등 5인은 고 매튜 페리를 추모하는 공동 성명을 30일(현지시간) 피플 지에 싣고 "매튜를 잃고 우리 모두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우리는 단순한 작품 속 동료가 아니었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이 지금은 이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을 애도하고 처리해야 할 때"라며 "조만간 가능해질 때 더 많은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우리의 마음과 사랑은 매티(Matty, 매튜 페리의 애칭)의 가족, 친구, 그리고 그를 사랑한 전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매튜 페리는 지난 28일 미국 LA 패시픽 팰리세이드에 위치한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 경찰은 매튜 페리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마약 등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969년생인 매튜 페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무려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을 맡았다. 매튜 페리를 비롯해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비드 쉼머, 매트 르블랑이 한 지붕 아래 사는 여섯 친구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6명의 주역은 2021년 '프렌즈' 리유니언을 통해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튜 페리는 과거 처방약 복용으로 약물 중독 증세를 보여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고, 알코올 중독과도 싸워왔다고 고백하면서 '프렌즈'의 동료들이 도와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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