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낮뜨달' 원작 팬 친동생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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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표예진이 '낮에 뜨는 달' 웹툰 원작 팬인 동생의 반응을 전했다.
표예진은 14일 막을 내린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종영 인터뷰에서 "동생이 생각보다 내가 잘해줘서 재밌게 봤다고 했다"고 뿌듯해했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낮에 뜨는 달'은 7억 뷰에 달하는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화가 된다고 했을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인기에 따른 부담감에 대해 "사실 웹툰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있다가 작품을 시작하고나서 각색된 부분이 많다고 해서 '원작을 보지 않아도 되려나' 하다가 사극 부분은 감정선이 굉장히 비슷해서 디테일한 상황을 알기 위해 보긴 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친구들이나 동생도 인생 웹툰이라고 하더라. 동생이 '왜 언니가 그걸 하냐. 해낼 수 있겠냐'고 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원작 팬 분들도 아마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작품을 본 후 동생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묻자 표예진은 "사실 별말 안하더라"라며 "인터뷰 오기 전에 '내일 인터뷰 가는데 혹시 네 얘기 물어보면 뭐라고 해?'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언니가 잘해줘서 재밌게 봤고, 생각보다 한리타랑 잘 어울리더라'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표예진은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겠지만, 우리 드라마만의 매력을 잘 살리고 이 글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저만의 리타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와 리타를 응원하는 댓글들을 보면 안심이 되더라. 시청자분들이 진짜 영화와 리타에 빠져서 봐주시는구나 느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으로는 "영화와 준오, 리타와 도하를 응원해주는 반응이 제일 좋았고, 그만큼 푹 빠져서 봐주신거니까. 어느 순간 제 친구가 영화와 리타가 겹쳐본인다고 할 때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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