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빈소, 침통한 조문 행렬…아내 전혜진 상주로 '비통'[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 이선균의 빈소가 마련돼 조문이 시작됐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47)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선균의 빈소는 27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29일 0시 발인 예정으로,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이선균의 아내인 전혜진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갑작스럽게 남편인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면서 형언할 수 없는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선균은 첫 조사로 경찰에 출두할 당시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고통받는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한 바 있다.
조문이 이미 시작돼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배우 유재명,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송영규 김성철 등이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균의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이선균의 매니저는 그가 유서 같은 메모를 남기고 집을 떠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색 끝에 숨진 이선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번개탄 1점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돼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선균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마약인 줄 몰랐다. 억울하다"며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지 하루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내사 단계부터 이선균에 대한 수사 정보가 지나치게 공개된 것을 두고 고인이 심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선균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과 통화 녹취가 공개되는가 하면, 사망하기 전날에도 A씨와 나눈 내밀한 대화들이 공개된 바 있다.
이선균 소속사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라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외신도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섰다. BBC 등 유력 외신은 "오스카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인기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을 타전했다.
특히 '기생충'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탓에 그의 사망 소식은 해외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외신은 이선균의 활동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고, 한국에서는 마약 범죄가 엄격히 처벌받는다는 사실도 함께 보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 관련 기사
-
소재원, 제대로 맘 먹었다 … '친일 증조부 논란' 하영에 소록도 발언 공개비판
2026-08-11
-
소재원 작가,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일침 "친일이 자랑거리? 씁쓸" [전문]
2026-08-11
-
"황정민은 엄벌 탄원"…검찰, '스토킹 혐의' A씨에 벌금 1000만원 구형
2026-08-11
-
김혜수, 인플루언서 되더니 비율 깡패 됐다 … 믿기지 않는 변신
2026-08-11
-
아이브, 밴쿠버도 '떼창'…북미 8개 도시 아레나 투어 화려한 피날레
2026-08-11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추천 콘텐츠
-
소재원, 제대로 맘 먹었다 … '친일 증조부 논란' 하영에 소록도 발언 공개비판
2026-08-11
-
소재원 작가,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일침 "친일이 자랑거리? 씁쓸" [전문]
2026-08-11
-
"황정민은 엄벌 탄원"…검찰, '스토킹 혐의' A씨에 벌금 1000만원 구형
2026-08-11
-
김혜수, 인플루언서 되더니 비율 깡패 됐다 … 믿기지 않는 변신
2026-08-11
-
아이브, 밴쿠버도 '떼창'…북미 8개 도시 아레나 투어 화려한 피날레
2026-08-11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