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상처 원치 않아" 잊었나…'박지윤 파경' 최동석, 민망한 'SNS 중계'[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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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최동석(46)이 이혼 조정 중인 전처 박지윤(45)을 향한 무차별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이라고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윤이 경호원과 함께 교문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박지윤, 최동석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고용한 사진 속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며 "경호원을 2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 했다.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고 글을 썼다가 뒤늦게 글을 삭제했다.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박지윤이 아픈 아이의 생일 당일 '술파티'에 참석했다며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해당 자리는 사적인 '술파티'가 아닌 공적인 유기동물 자선 행사였다. 해당 행사에서 박지윤은 방송인이라는 직업을 살려 경매를 진행해 유기동물 구조를 위한 기부에 힘을 보탰다.
박지윤이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을 이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이후 최동석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사랑꾼 아나운서 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돌연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이혼과 관련한 여러 얘기들이 떠도는 것을 원히 않는다고 했다.
박지윤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라고 했고, 최동석은 자신의 SNS 속 글이 이혼과 관련돼 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며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동석은 두 사람이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임을 시사하는 등 SNS 폭로전을 이어가 두 사람의 파경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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