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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손흥민, 영국서 한 번도 못 봐…연락하면 맨날 약속 있어"('유퀴즈')

작성일: 2024.07.11 10:1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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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출처| 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 황희찬. 출처| 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영국에서 손흥민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희찬은 자신이 속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FC가 적으로 만나는 '코리안 더비'를 언급했다. 

황희찬은 "영국에서 흥민이 형 만났을 때 아직까지도 특별한 것 같다. 대표팀 생활을 저희가 올림픽 때부터 열심히 했다. 대표팀에서는 친하게 잘 지내다가 상대팀으로 보면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면서도, 끝나고 나면 신기하고 반갑고 뿌듯하다"고 했다. 

황희찬은 "마지막 코리안 더비 때는 한국 분들이 토트넘 경기장에 6000명 정도 오셨다. 경기장 출근을 하는데 다 한국분들이셔서 상암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후반전에도 더 뛰게 되는 동기부여를 주셨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황희찬은 "영국에서 흥민이 형을 따로 한 번도 못 봤다. 흥민이 형이 인터뷰 할 때 '희찬아 오면 연락해'라고 하는데, 막상 연락하면 항상 약속이 있더라. 3년 동안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황희찬 도플갱어'라고 불리는 배우 여진구가 깜짝 등장했다. 이에 황희찬은 유재석 뒤로 숨기도 했다. 

여진구는 "오늘 황희찬 선수 인터뷰 있다는 이야기를 어제 들었다. 계속 뵙고 싶었다"고 말했고, 황희찬은 "보고 싶은데 비교가 될 것 같았다. 저는 원래부터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진 않았다. 오시는지 아예 몰라서 진짜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경기장에서 저한테 '여진구'라고 불러주신다. 보면 인정을 하는 거라서 안보려고 하는데, 한번씩 보게 된다"고 했고, 여진구는 "무대인사 하면서 가끔 젊은 남성분들이 저한테 '황희찬'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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