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로 데뷔골' 브라질 국가대표, 통산 '470경기' 끝으로 유럽 생활 청산..."HERE WE GO,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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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길었던 유럽 생활을 청산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다닐루가 자유계약(FA)으로 유벤투스를 떠나 플라멩구(브라질)와 2년 계약을 체결한다. 다닐루는 다음 주에 브라질로의 복귀를 완료할 것이다. 그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으며 최근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인 다닐루는 2012년 FC포르투(포르투갈)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단 초창기에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레알 마드리드 시절은 최악에 가까웠다.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은 시절 내내 아쉬운 수비력을 선보이며 가치가 추락했다.
그러던 중 2017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도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이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어 다닐루는 2019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조금씩 부활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당시 상대는 한국이었으며, 2011년 브라질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이후 8년 만에 나온 데뷔골이었다.
2022-23시즌부터는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떠난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아 팀의 새로운 주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돌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매각이 확정됐다. 유벤투스와 결별한 다닐루는 이제 브라질의 플라멩구로 돌아가 선수 생활의 말년을 조국에서 보내게 됐다. 유럽에서만 통산 470경기를 소화한 다닐루는 이제 정들었던 유럽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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