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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취소' 구미시장 상대 헌법소원 제기 "끝까지 간다"

작성일: 2025.02.06 14:3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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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제공| 드림팩토리
▲ 이승환. 제공| 드림팩토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승환이 구미시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6일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공식 계정에 "2024년 12월 20일, 구미 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라며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갑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헌법소원심판청구 소장에 따르면 청구인은 이승환, 피청구인은 김장호 구미시장이다. 

청구서에는 "'피청구인이 2024. 12. 20. 청구인에 대하여 한 '서약서' 중 '가수 이승환씨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 부분에 대하여 서명을 요구한 것은 청구인의 양심의 자유 및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각 침해한 것으로서 위헌임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구합니다"라는 청구 취지가 담겼다. 

앞서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2월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며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 

이후 이승환은 구미시가 정치적 선동과 관련한 서약서 서명을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자 공연이 취소됐다며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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