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보 제대로네' 이강인 前 동료, 까불다 천벌 받았다..."수비 후 팬들 도발, 5초 뒤 극장골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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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번 쓸데없는 도발을 펼쳤다. 결국 업보로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마요르카에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킬리안 음바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야코보 라몬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그런데 라몬의 결승골 과정에서 주목을 받은 한 선수가 있다. 바로 마요르카의 측면 수비수 파블로 마페오다.
레알 마드리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존’은 “마페오는 볼을 걷어낸 뒤, 레알 마드리드 팬들 앞에서 도발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하지만 5초 뒤, 마요르카가 실점했다”라고 전했다.
후반 추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이 선언됐고, 마페오가 앞쪽에서 날아온 킥을 헤더로 처리했다. 여기서 마페오는 볼을 걷어낸 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도발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그의 환호는 오래 가지 못했다. 마페오가 걷어낸 볼은 재차 마요르카의 박스 안으로 들어왔고, 이 과정에서 라몬이 결승골을 넣은 것이다.
마페오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악연이 있다.
과거 마요르카에 있던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그는 스페인 내에서도 거친 플레이로 유명하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자주 신경전을 펼쳐 왔다. 2022-23시즌에는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를 향한 폭력적인 행동을 선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마페오와 비니시우스는 자주 충돌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마페오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러한 스토리가 있는 상황에서 마페오는 레알 마드리드의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낸 뒤, 팬들을 도발했다. 하지만 도발의 결과는 패배였다. 도발하기보단, 프로답게 플레이에 집중해야 했을 마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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