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킬링 보이스' 떴다…'페스티벌 황제' 입증한 소름돋는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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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란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밴드 소란에서 노래를 부르는 고영배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영배는 "'킬링 보이스'에 나오게 되니까 꽤 오랜 시간 음악을 만들고 공연했던 시간들이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너무너무 영광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고영배는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등장'으로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너를 보네', '너를 공부해', '괜찮아(Fine)', '목소리', '나만 알고 싶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있어주면(Be with me)', '가을목이', '프린스(Prince)', '행복', '굿바이(Good Bye)' 등 오랜 시간 사랑받은 수많은 명곡을 열창, 매력 만점 보이스와 음원을 집어삼킨 듯한 라이브로 눈과 귀를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고영배는 지난 17일 발매한 소란 새 EP 앨범 '드림(DREAM)'의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와 수록곡 '꿈을 꿨어'까지 선보여 음악 팬들을 한층 더 열광하게 했다.
'드림'은 소란이 3인 체제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소란은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그동안 소란이 선보인 적 없던 미디엄 템포의 모던록 사운드로 이뤄진 곡으로, 이별 후에도 자책하기보다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영배는 오직 '킬링 보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페스티벌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뜨렸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고막 힐링'을 선사한 그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화면을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들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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