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우리들의 발라드'에 감동을 더한 어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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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발라드 명곡을 저마다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의 어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 무대마다 150인의 탑백귀 심사단이 가사와 음색에 몰입해 리얼한 리액션으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탑백귀 대표들은 자신들의 솔직한 감상부터 날카로운 평가까지 아낌없이 전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인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해 온 전현무가 참가자들을 향해 남긴 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6회까지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의 어록 5가지를 모았다.
#1. “저는 입덕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스타가 나타났다.” (4회 천범석)
천범석은 1라운드부터 음악 입문 4년 차에 보컬과 연주를 모두 완벽 소화해 탑백귀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참가자였다. 2라운드 경연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감정선을 전했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전현무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탄성을 전했다. 천범석 참가자가 노래를 완창한 뒤 전현무는 “입덕을 안 한다고요? 저는 입덕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우리들의 발라드에 ‘우리들의 스타가 나타났다.”며 발군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를 발견하고 기쁨을 전했다.
#2. “한 잔씩 젖어 들어가는 감성에 취하게 만든다.” (4회 민수현)
1라운드에서 전체 순위 25위로 아슬아슬하게 2라운드 문턱을 넘은 민수현이 임창정 ‘소주 한 잔’으로 반전의 실력을 보여주며 다수의 탑백귀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전현무는 “원곡은 점층이 한 번에 확 되는 편인데, 민수현 참가자의 노래는 한 잔씩 한 잔씩 젖어 들어 완전히 기분 좋게 취한 뒤 한강 둔치에서 울면서 끝나는 느낌이다”라고 한 편의 소설 같은 감상을 전해 무대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3. “원곡보다 리메이크가 더 좋은 것 같다.” (5회 정지웅)
1라운드에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완벽하게 자신만의 곡으로 재해석하며 화제를 모았던, 정지웅이 2라운드 경연에서 윤종신 ‘애니’를 열창한 뒤 탑백귀 대표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전현무는 “원곡보다 리메이크가 더 좋으면 원곡자가 노래를 뺏겼다고 표현한다”고 말해 정지웅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이에 더해 “찐 가성”이라고 외쳐 정지웅의 깨끗하고 매력있는 보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경연이 아니라 공연이다.” (5회 최은빈)
2라운드 역대급 매치로 손꼽혔던 최은빈과 이예지 대결에서 최은빈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했다. 모두를 울게 만든 무대가 끝나자, 전현무는 “절제를 하면서도 절규를 하는, 완벽한 감정 콘트롤을 보여줬다”고 완급조절을 크게 칭찬했다. 이후 심사가 마무리될 때쯤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경연이 아니라 공연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오늘 이 무대가 그런 거 같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 MC의 내공이 담긴 마무리 코멘트를 전했다.
#6. “음색만으로 위로 받는 것 같다.” (6회 송지우)
화면 밖으로 나온 소녀 송지우가 인생에서 가장 큰 무대를 경험하고 있다. 첫 등장의 떨림이 무색할 정도로 1라운드 전체 2위를 기록, ‘묘한 매력의 소녀’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깊은 여운이 지속되고 있다. 송지우의 2라운드 경연곡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수록곡 ‘디어 문’이 끝나자마자 전현무는 “목소리가 너무 맑고 청아해서 음색만으로 위로 받는 것 같다”라며 단 한 문장으로 경연 무대의 여운을 정리해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전현무는 탑백귀 대표이자 MC로 활약, 대중적이면서도 내공을 담은 멘트로 무대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 반전의 실력으로 성장한 참가자에겐 아낌없는 찬사를, 양쪽 참가자가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때에는 그만의 특별한 심사 기준을 언급하는 등 ‘우리들의 발라드’에 그 누구보다 몰입 중인 전현무. 이어지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뒤에는 또 어떤 어록을 남기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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