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홈런타자가 이런 평가라니 "신이라 불렸지만…삼진율 높고, 수비 포지션 없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고타저를 거스르는 일본 최고의 홈런타자, 단일 시즌 56홈런 기록의 주인공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즈)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그런데 미국에서의 평가가 심상치 않다. 최근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점은 부정적 평가의 극히 일부다. 높은 삼진 비율과 수비 약점이 대형 계약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8일 무라카미 등 일본 프로야구와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미국 구단의 평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선수가 무라카미다.
이 매체는 "이름이 익숙하다면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떠올려 보라. 무라카미는 일본 대표팀 중심타자였다. 좌타거포인 그는 준결승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결승전에서는 메릴 켈리로부터 홈런을 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라카미는 불과 25살 나이에 이미 일본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떨친 선수다. 2022년의 56홈런으로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오랫동안 보유한 일본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문제는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은 헛스윙 비율, 그에 따른 높은 삼진율이다. 디애슬레틱은 "일본 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보다 삼진이 적은 리그지만, 무라카미의 삼진율은 지난 3년간 30%에 육박했다. 그의 시속 93마일(약 157㎞) 이상 직구에 대한 콘택트 비율은 2022년 이후 63%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파워는 확실하지만 맞히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수비 포지션도 문제다. 주 포지션인 3루수로는 경쟁력이 없고, 1루수로도 아직 적응이 필요하며 좌익수는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가 나온다. 디애슬레틱은 "양키스의 구장 형태를 감안하면 그가 양키스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어딘가 수비에 세워야 한다. 공격력이 수비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의 평가를 전했다.
한편 무라카미는 8일 포스팅이 시작돼 앞으로 한 달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다저스 WS 우승 이끌었던 39세 베테랑 은퇴…마지막 선물은 '생애 첫 선발',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올 시즌은 끝났다" 다저스 PS 앞두고 또 날벼락! 119홀드-83SV 핵심 불펜 이탈→시즌 아웃 확정이라니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추천 콘텐츠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