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 피바람에도 괜찮아…앞만 보고 달려가는 유럽파 맏형 이재성과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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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올 시즌 유로파리그와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나선 한국인 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감독의 중도 경질 또는 사임을 경험하며 입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
양현준이 뛰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시즌 초반 사진 사임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 선수 영입 과정에서 구단주와 불화 생성.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 리그 1위를 하츠에 내주며 2위로 밀리자, 먼저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유로파리그도 양현준이 페예노르트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전하는 것 같았지만, AS로마에 패배.
승점 7점으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24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선의 노력으로 주전 자리 확보에 공을 들어야 하는 양현준입니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위를 하고도 스플릿 챔피언십 그룹에서 미끄러져 우승을 놓쳤던 오현규의 헹크.
올 시즌 리그 중위권으로 내려가자, 토르스텐 핑크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던 지한파 지도자의 부재.
오현규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까.
일단 걱정은 기우로 보입니다. 주전 공격수로 유로파리그를 더해 25경기 10골.
레인저스와 FC바젤, SC브라가전에서 강렬한 골을 넣으며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새기고 있습니다.
승점 10점으로 16위, 16강 직행 마지노선인 8위 FC포르투에는 3점 차라 충분히 시간이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꼴찌로 보 헨릭센 감독을 경질한 이재성의 마인츠.
우르스 피셔 감독을 내세웠습니다.
지휘봉에 변화가 생겼지만, 이재성은 늘 하던 대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3라운드 피오렌티나전 결승골이 '마인츠의 이재성'을 대표하는 장면.
뿌리 깊은 나무란 무엇인지 스스로 알렸습니다.
남은 시즌 반전만 보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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