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맨유를 떠나서 잘하는 게 아니다"...'성골 유스'의 미친 충성심은 여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시 성골 유스 다운 충성심이다. 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와을 파크에서 열린 2025-26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준결승에서 AC밀란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반 39분 다비드 네레스가 선제골을 작렬했고, 후반 28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추가골을 넣으며 나폴리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20일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인터밀란-볼로냐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경기 후에는 나폴리의 스콧 맥토미니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여기서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덕분에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취재진의 질문대로, 맥토미니는 맨유를 떠난 뒤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인 맥토미니는 2017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1군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그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중원 싸움을 펼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하지만 세밀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았고, 결국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런데 그는 단숨에 나폴리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첫 시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고,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맥토미니의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맥토미니는 MVP를 수상했다.
이처럼 놀라운 활약이 이어지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맨유를 떠난 덕분에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하지만 맥토미니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맨유를 떠난 덕분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맨유에 있는 동안 그들은 나를 전폭적으로 도와줬다. 다른 구단들이 제공하는 것을 맨유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근거 없는 헛소문이다. 나는 맨유 마지막 시즌에 잘했다. 10골을 넣었고, FA컵을 우승했다"라며 친정팀을 향한 존중과 여전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세리에 관련 기사
-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게, 자랑스럽다"...'심장 문제' 발견된 前 맨유 미드필더→약혼녀의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
2026-09-04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오피셜] "손흥민 위해 반드시 우승할 것" 약속 지켰는데 끝내 토트넘 떠났다...비카리오, 유벤투스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옵션 포함"
2026-08-19
-
"말디니 끝내 울었다"…'영원한 콤비' 바레시와 마지막 이별, AC밀란·伊 전설 총출동→"18년 함께한 역대 최고 수비 듀오" 로소네리 황금세대 눈물바다
2026-08-05
-
김민재 향한 AC밀란 러브콜 '진짜'였다…"에이전시와 첫 접촉 완료" 伊매체 이적 가능성 보도→연봉 '인하' 의사에도 493억 이적료는 부담
2026-07-31
-
충격! 잠비아 국대 윙어 '2주째 실종'…가족도 행방 몰라 "도대체 어디 있나"→사우디 이적 무산 뒤 증발, 소속팀 레체는 "최악의 선택" 강력 징계 예고
2026-07-30
추천 콘텐츠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