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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조폭돼" 조세호 '8년 동거' 후배 입 열었다…조폭 연루설, 누명이었나[이슈S]

작성일: 2025.12.22 19: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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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곽혜미 기자
▲ 조세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김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와 대학 시절부터 8년간 함께 생활했다는 김주호는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김주호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등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개그맨으로, '시간탐험대' 촬영 중 목뼈 골절을 당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영업자로 새 삶을 살고 있다. 

김주호는 "무명 생활을 10년 정도 했다. 조세호와는 조금 친분이 있는 게 아니라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8년 정도를 같이 살았다. 조세호, 저, 남창희 이렇게"라며 "세호 형 외삼촌, 조카들까지 다 안다. 이런 일이 터져버렸기 때문에 제가 속상한 거다. 수입이 하나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없는 저를 많이 도와줬다"라고 호소했다. 

국내 최대 불법 도박·자금세탁 조직의 핵심 인물이라고 지목된 A씨에 대해서는 "저는 알고 있다. 안다고 잘못이 되는 거냐. 개그맨 생활을 할 때 행사를 하다 보면 소개를 받기도 하고,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직업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알았던 거지, 사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가 돈독하게 지내는 건 아니다. 5~6년은 저는 만난 적도 없다"라며 "조세호와 친한지도 저는 모른다"라고 했다. 

조세호가 김주호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교 아르바이트생이다. 당진점 점주의 아들 분인데 저희 가게 와서 일도 배우고 창업 박람회 체험하고 싶다고 해서 세호 형이 와서 같이 찍은 사진을 '이런 사진을 왜 찍어주냐'고 하더라"라며 "그 친구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다. '조폭이랑 관련돼 있냐'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이 친구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김주호는 식당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불법 세탁 창구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 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라며 "사실이라면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조세호는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그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고정 출연해오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 개그맨 김주호. 출처| 유튜브 장사의 신 캡처
▲ 개그맨 김주호. 출처| 유튜브 장사의 신 캡처
▲ 개그맨 김주호. 출처| 유튜브 장사의 신 캡처
▲ 개그맨 김주호. 출처| 유튜브 장사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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