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지석·고예림 올스타 하차→차지환·박혜민 대체 선발…생애 첫 올스타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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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오는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정지석(대한항공),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의 대체선수를 발탁했다. 두 명의 대체선수는 팀 밸런스와 포지션 등을 고려해 지난 6일 전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체선수는 차지환(OK저축은행)과 박혜민(정관장)이다.
V-스타로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남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발목 부상으로 하차했다. 지난달 말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약 8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대한항공의 주장인 정지석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252득점, 공격성공률 55.84%, 서브 세트당 평균 0.375개, 블로킹 세트당 0.625개, 리시브 효율 36.94%, 디그 세트당 2.000개 등으로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의 리그 선두 질주에 앞장섰다.
활약에 힘입어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전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에 이어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3위로 V-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차지환은 올 시즌 20경기서 257득점, 공격성공률 54.50%, 서브 세트당 0.143개, 블로킹 세트당 0.250개, 리시브 효율 25.71%, 디그 세트당 0.845개 등을 빚었다. 2017-2018시즌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출격하게 됐다.
K-스타 소속이었던 여자부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은 지난달 말 훈련하다 왼쪽 새끼손가락에 부상이 생겨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8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 알려졌다.
페퍼저축은행 캡틴인 고예림은 이번 시즌 15경기서 32득점, 공격성공률 29.03%, 서브 세트당 0.039개, 블로킹 세트당 0.059개, 리시브 효율 20.23%, 디그 세트당 1.627개 등을 기록했다.
올스타 투표서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이선우(정관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에 이어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 4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올스타전 출전 대신 부상 재활에 매진하기로 했다.
박혜민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134득점, 공격성공률 37.04%, 서브 세트당 0.116개, 블로킹 세트당 0.232개, 리시브 효율 24.55%, 디그 세트당 3.478개 등을 선보였다. 2018-2019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함께 V-스타를 이끌 예정이었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도 자리를 비웠다. 카르발류 감독은 지난달 30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현용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하현용 대행이 카르발류 감독의 공백을 채운다.
한편 이번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28명이 선발됐다.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더해 총 40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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