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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도 '탈세 의혹' 차은우 '손절'…군 홍보영상 한달치 '삭제'[이슈S]

작성일: 2026.01.27 18:38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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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KFN 플러스 캡처
▲ 출처|유튜브 KFN 플러스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가운데, 그의 흔적이 국방홍보원(KFN) 채널에서도 사라졌다. 

27일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의 시리즈 '그날 군대 이야기' 목록에서 차은우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던 영상들이 줄줄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은우는 지난해 12월 말 '그날 군대이야기' 새로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네 편에 걸쳐 출연해 왔다. 그러나 차은우의 탈세 의혹 이후 해당 영상들이 모두 삭제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같은 시리즈에 출연한 카라 출신 니콜, NCT 태용, 배우 강기둥 등의 영상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는 차은우가 최근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광고계에서도 그의 광고 영상과 사진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군 공식 홍보 기관인 국방홍보원 역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 출처|유튜브 KFN 플러스 캡처
▲ 출처|유튜브 KFN 플러스 캡처

최근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후 탈세 혐의로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세운 법인으로 소득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고, 20%p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적으로는 판타지오와 차은우에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차은우는 논란이 불거진 후 약 5일 만에 SNS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군대 도피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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