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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은 이정후"…갑자기 할 말 있다던 류지현 감독, WBC 캡틴 이정후 선정 배경은?

작성일: 2026.02.06 11:04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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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류지현 감독.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 류지현 감독.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태평로, 최원영 기자] '캡틴 이정후'가 탄생했다.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류지현호는 투수 15명, 야수 15명으로 구성됐다. 해외파 선수는 총 7명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비롯해 한국계 메이저리거 4명이 추가로 합류했다.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다.

약 40분간 이어진 기자회견이 종료될 무렵, 류 감독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며 분위기를 바꿨다.

▲ 류지현 감독.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 류지현 감독.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류 감독은 "오늘(6일) 오기 전부터 이 이야기는 하려고 했다. 우리가 최상의, 최적의 30명을 생각하면서 여러 변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부분에 대비도 했고, 준비도 했다. 그렇게 30명이 나왔다"며 "대회에서 팬분들이, 야구인들이, 우리나라 야구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보시기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이정후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

류 감독은 "이정후에게 (대표팀) 주장을 맡기려 한다. 주장이 된 배경이 있다. 한국계 선수들을 포함해 해외파 선수들이 여러 명 포함돼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가장 앞에 서 있는 선수가 이정후라 생각한다"며 "이정후와 지난해 9월 주장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흔쾌히 맡겠다고 하더라. 이정후가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이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야수 이정후는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거머쥔 뒤 2023년까지 키움에서 맹활약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61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미국에서 첫해였던 2024년엔 전반기 왼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2025년 건강히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를 빚었다.

비시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이정후는 WBC 대회를 향한 의지도 불태웠다. 그는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게 돼 영광스럽다. 항상 국가대표팀에 가는 것은 나의 자랑이고 큰 영광이다. 겨울에 준비 잘해 대표팀 선수들과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 WBC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위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이글스),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트윈스), 김영규(NC 다이노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노시환(한화), 김혜성(LA 다저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박해민(LG),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포수: 최재훈(한화), 박동원(LG)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정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이 6일 최종 엔트리 30인 선발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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