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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 포토라인 피했다…오늘(12일) 출석 연기 "건강상 이유"

작성일: 2026.02.12 07: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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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곽혜미 기자
▲ 박나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의 첫 피고소인 조사가 연기됐다. 

당초 박나래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 피고소인 신분으로 첫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 측은 안전 우려 및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른 시일 내에 경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박나래의 피고소인 조사 일정이 알려지면서 여러 논란 속에 활동을 중단한 그가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서 심경을 밝힐지도 관심이 쏠렸으나 없던 일이 됐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의 불법 의료 시술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고, 이후 양측이 고소와 맞고소를 주고 받으며 갈등 중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 관련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월급 입금 지연, 대리 처방 등의 의혹 일부를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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