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분통 “금메달 또 빼앗겼다”, “부당한 대우”…피겨 이어 스키 ‘판정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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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이 이번 동계올림픽 판정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3일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호리시마 유키마의 동메달에 전 세계가 경악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대기술을 성공했는데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호리시마 이쿠마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에 출전했다. 10일 예선에서 전체 1위인 85.42점을 기록했고, 결승 1차 시기에서 80.35점으로 5위에 올랐다.
8명으로 추려진 결승 2차 시기에 4번째로 등장한 호리시마. 고난도 기술인 1440도 회전을 성공해 탄성을 자아냈다. 83.44점을 획득한 그는 1440도 회전을 성공한 뒤 선두로 올라서 금메달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호리시마 경기가 끝난 이후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와 쿠퍼 우즈(호주)가 83.71점을 기록했다. 턴 점수 차로 우즈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호리시마는 두 선수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매체는 “난이도에서 앞서는 대기술을 호리시마가 성공시켰음에도 우즈와 킹스버리에게 밀려났다는 점이 논란이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코크스크류 1440'을 성공했는데…", "호리시마는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너무나 부당한 대우", "런(활주)도 좋았다"는 등 의문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모굴은 100점 만점으로 턴 60%, 에어 20%, 스피드 20% 배점이다. 우즈, 킹스버리는 시도하지 못했던 고난이도 기술을 성공하고도 에어 점수는 메달리스트 중 최저인 17.06점에 그쳤다. 채점 종목의 어려움이라고는 하나, 석연치 않은 결말에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짚었다.
일본은 최근 피겨 단체에서도 분통을 터트렸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미국에 1점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여러 차례 실수를 했다는 점에서 판정이 납득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뒤처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금메달을 훔친 채점", “일리아는 큰 실수가 있었다. 이게 무슨 채점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국가대표 출신 무라 다카히토는 ”일본의 피겨 선수층과 종합력이 모두 드러낸 무대였다. 은메달이지만 지난 대회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금메달에 가까운 은메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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