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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앞둔 김선태, 사칭 피해 호소…"신고 부탁드린다"

작성일: 2026.03.05 14: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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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태. 출처 | 김선태 유튜브 캡처
▲ 김선태. 출처 | 김선태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이끌며 '충주맨'으로 불린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10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가운데, SNS 사칭 계정까지 등장했다. 

김선태는 5일 자신의 SNS에 "X(구 트위터)계정 사칭입니다. 신고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한 캡처 화면에는 '김선태'라는 이름의 X계정이 담겼고, 해당 사용자는 "제 입장 관련해서는 유튜브 영상에 생각을 정리해두었다. 필요한 말씀은 영상에서 모두 드렸다. 앞으로의 소식은 이 계정을 통해 전하겠다"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계정이 관심을 모으자 김선태가 사칭 계정이라고 직접 알린 것이다. 

김선태 전 주무관은 지난달 13일 충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전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해당 유튜브 채널 구독자 97만 5000여 명을 모으는 등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거론돼 왔다. 그가 운영한 '충TV'는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층을 넓혔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인 2023년 행정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전 주무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SNL 코리아',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피의 게임3',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 전 주무관의 사직 이후 구독자 100만 명을 앞두고 있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0만 명 이상이 구독을 취소했다. 이 가운데,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 당일만 2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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