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공연' 이승환, 실신 대비해 앰뷸런스까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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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이승환이 전 세계 유례 없는 7시간 공연을 앞두고 앰뷸런스까지 준비시켰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5일 "공연장 앞에 대기하는 앰뷸런스는 7시간 이상 공연을 관람하게 될 관객과 무대에 서는 이승환을 위한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공연 중 탈진, 탈수 등의 위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8일 펼치는 공연 '빠데이7'에서 7시간 이상 70여 곡 넘게 무대를 소화할 계획이다. 전날인 7일에는 2시간가량 'BEFORE 빠데이'라는 타이틀로 리허설 공연을 개최한다. 이틀간 총 9시간 넘게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보통 가수들의 공연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승환과 듀엣 무대를 연출할 정성미를 제외하고는 게스트가 전무하다. 오롯이 7시간을 이승환이 홀로 책임지는 공연이다.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6개월 이상 철저하게 체력과 목 관리를 해 왔지만 만약에 벌어질 수 있는 돌발적인 위급 상황에 대비를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관객들의 안전과 편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50명이 넘는 현장 진행요원을 투입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장시간 공연관람 편의를 위해 도시락과 간식, 매점 쿠폰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승환 측은 "가수 역할 뿐 아니라 음향, 조명 등 공연 전체의 연출과 관객편의를 위한 식사 및 동선 등까지 직접 진두지휘 한다"며 "극한의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공연인 만큼 어느 때 보다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열정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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