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지영일, 사상 초유의 트로트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본선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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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지영일이 '무명전설'에서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에서는 본선 1차 1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지영일은 팀 리더 성리의 지목을 받아 우진산, 손은설, 최종원과 함께 '유명 톱1' 팀을 결성, '무명 톱1' 팀과 '치명적 사내'라는 키워드로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였다.
‘유명 톱1’ 팀은 퍼포먼스 특화 멤버들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중간 점검 당시 스태프들로부터 "여유가 없어 보인다"는 혹평을 듣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지영일과 멤버들은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발휘했다.
본 경연에서 정동원의 '흥!'을 선곡한 ‘유명 톱1’ 팀은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절도 있는 댄스와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30여 명의 댄서와 함께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와 완벽한 박자감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트로트 시장에서 보기 드문 짜릿한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남진은 "오늘 경연 중에서 가장 좋은 무대였다"고 짧지만 강한 평을 내놓았고 임한별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보는듯했다. 매기 강 감독이 이 무대를 보고 탐을 낼 것 같다"고 칭찬했다. 댄서 하리무 역시 "트로트 프로그램 역사상 메가 크루 퍼포먼스는 나온 적 없었는데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1라운드 결과 지영일이 활약한 ‘유명 톱1’ 팀은 국민 프로단의 뜨거운 지지 아래 가산점 포함 305점을 받으며 상대 팀에 큰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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